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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자씨 헛소리도 잘 하시네 - 우화로 읽는 ‘장자’
기픈옹달
2022. 4. 12. 16:26
강의소개
<장자>는 우화로 가득 찬 책입니다. 알쏭달쏭 기이한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하여 ‘광언狂言’이라 손가락질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. 우리는 <장자> 총 33편 가운데 장자의 핵심 사상이 담긴 내편 7편 전문을 다룰 예정입니다. 순서대로 한 편씩 읽으며 장자 철학의 특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.
‘우화로 읽는 <장자>’라는 제목처럼 매주 강의안과 함께, <장자> 내편 번역문을 제공합니다.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합니다.
강사 : 기픈옹달 (김현식 | 독립연구자, 인문노동자)
본명보다 ‘기픈옹달’이라는 별명을 즐겨 사용한다. 장자와 루쉰을 애정하며 <논어>와 <사기>의 문장을 좋아한다. <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>, <노자의 맨 얼굴> 등을 썼으며 동료들과 함께 <고전이 건네는 말>에서 <논어>, <장자>, <사기>, <욥기>에 대한 글을 썼다. 현재 매일 밤밤고전을 진행하며 삼국지를 재미나게 읽고 있다.
zziraci@gmail.com
일정
04.15 <장자열전>: 장자, 광인의 우화 *
04.22 2강 소요유 : 떠나자! 세상 밖으로
04.29 3강 제물론 : 너도 나도 하나의 피리에 불과하다
05.06 4강 양생주 & 인간세: 칼을 들어 세상을 내리치다
05.13 5강 덕충부 : 진정으로 잊어야 할 것
05.20 6강 대종사 : 다만 운명일 뿐이겠지
05.27 7강 응제왕 : 꿈에서 깨어나니 다시 혼돈이라